인천항만공사, 북항배후단지 입주기업에 영림목재, NKG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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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북항배후단지 입주기업에 영림목재, NKG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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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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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ㆍ철재부지는 입주기업 자격 미달로 모두 탈락

인천항만공사(IPA)는 북항배후부지 입주업체를 모집 한 결과 목재, 잡화, 철재 등 3개 분야 입주기업 모집에 모두 8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목재기업 2곳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IPA는 이날 북항배후부지 운영업체 신청서를 낸 8개 업체에 대해 항만물류, 회계, 건설 등 각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서 평가를 마무리 짓고 목재부지 운영업체로 영림목재 컨소시엄과 NKG 등 2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서구 원창동 437 일원 22만852㎡의 북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에는 목재(6개), 잡화(2개), 철재(0)등 모두 8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9만3,354㎡(43%)의 부지는 단 한 곳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목재부지A(8만1,718㎡)에는 영림목재 컨소시엄과 태신컨소시엄 등 2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목재부지B(3만2,653㎡)에는 동양목재 컨소시엄과 아주목재 컨소시엄, 광원목재, NKG 등 4개 업체가 경합을 벌였다.

또 잡화부지C(3만2,653㎡)와 잡화부지D(1만3,128㎡), 잡화부지E(2만8,478㎡)등 3개 부지 가운데잡화부지D에는 대신정기화물자동차와 우드앤테크 등 2개 기업이 신청했으나 사업 및 운영계획, 자금조달능력 등 평가항목에 점수미달(70점 이하)로 모두 탈락했다. 잡화부지C와 잡화부지F 철재F부지(3만2,222㎡)는 신청기업이 아예 없었다.

이번에 모집하는 북항 배후단지의 임대기간은 20년이며 IPA와 입주업체간 협의에 따라 추가로 10년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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