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만6,785명이 발생했다.
26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만6,78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계가 72만3,12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발표일 기준)부터 3일 연속 2만명대를 기록하다 1만명대로 다시 떨어졌다.
사망자는 30명이 발생, 인천시 누계가 933명으로 집계됐다.
여전히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이날 미추홀구·계양구·서구 소재 요양병원과 요양원 5곳에서의 집단감염으로 4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5곳에서만 이달 4일 이후 48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구 3,141명 △남동구 2,963명 △부평구 2,615명 △연수구 2,408명 △미추홀구 2,150명 △계양구 1,696명 △중구 827명 △동구 477명 △강화군 385명 △옹진군에서 123명이 나왔다.
재택치료자는 14만1,623명(일반관리군 127,592명, 집중관리군 14,031명)으로 전날보다 7,373명 감소했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총 33만5,580명으로 집계돼 전날보다 3,934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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