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12일 공촌천 일대에서 도심 속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철쭉, 국화 등 꽃과 나무 1만3,000여 그루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공항철도(주)의 후원과 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350여명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대 ㈜공항철도 부사장은 “주민들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어 올 가을에는 국화꽃이 만개한 하천의 풍경이 기대된다”며 “ESG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공촌천에 심은 꽃과 나무가 생태교란 식물 생육을 억제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분야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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