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 제로 데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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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반 제로 데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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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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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매주 1회 ‘음식물 남기지 않기’ 챌린지 진행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25일 잔반으로 인한 식량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의 최소화를 위해 ‘잔반 제로 데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연수구청 구내식당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연수구 청소행정과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주 1회 ‘음식물 남기지 않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경제적 손실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적극 알려 잔반 제로화 실천을 위해 진행하였다.

음식물 쓰레기는 인류의 가장 큰 위험인 지구 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로 연간 20조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과 8천억원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이 발생한다. 전 국민이 음식물 쓰레기를 20% 줄이면 연간 1,600억원의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고 에너지 절약 등으로 5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최윤희 센터장은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이 많아 재활용이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어 발생 자체를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환경적ㆍ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이로 인해 식단도 풍성해 질 수 있음을 알리고 조리 단계에서도 폐기물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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