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의 유래는 1868년 남북전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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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의 유래는 1868년 남북전쟁에서
  • 김순영
  • 승인 2023.05.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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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순영 / 자유기고가

 

장수상 수상 - 80세, 90세
연수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효 섬김 문화공연

51회 어버이날 효 섬김 문화공연'이 510일 연수구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에서 어르신들의 문화공연과 장수상 수여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어버이날의 유래와 그 의미를 알아보았다.

어버이날은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현재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169개 나라에서 기념하고 있으며 그 유래는 1868년 남북전쟁 중에 자식을 잃은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어머니 우애의 날로 시작했다. 이후 1907년 미국의 Ann Jarvis라는 여성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카네이션을 나눠주면서 어머니의 은혜를 기리는 캠페인을 시작한데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1914년 미국의 윌슨대통령이 매년 52째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 공식 기념일이 되었고,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생존한 어머니에게는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달고,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어머니에게 선물을 하는데서 유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5658일을 어머니 날이 제정되었고 이후 1973330어버이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장수상 수상 - 80세 90세
80세, 90세 어르신에게 장수상을 수여했다.

 

카네이션의 꽃말은 색깔에 따라 그 마음을 담고 있다.

붉은색 꽃말은 어버이의 사랑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분홍색 꽃말은 당신을 열렬히 사랑합니다

흰색 꽃말은 돌아가신 어버이를 추모합니다

노란색 꽃말은 경멸을 의미한다고 한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현금과 고가선물 등이 선호되는 요즈음에 어버이날과 카네이션 꽃의 유래에 대하여 알고 그 의미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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