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뼘정원에 이어 올해 경작지(논)와 모래체험장 만들어
1일 경작지에서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대상 전통 모내기 체험
1일 경작지에서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대상 전통 모내기 체험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이 송도달빛공원(86만여㎡)에 시민체험형 초심정원을 조성했다.
인천시설공단은 1일 관내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작지(논) 체험 공간에서 전통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500만원을 들여 새로 조성한 경작지(논) 체험 공간은 약 50㎡, 모래 체험장은 약 25㎡ 규모다.
지난해 만든 정원 체험 공간(한뼘정원 100㎡)은 지난해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설공단은 송도 새아침공원에서 운영하는 생태학습관과 송도달빛공원 시민체험형 초심정원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경작지(논)에서는 가을에 벼 수확 및 탈곡 체험, 정원 체험 공간은 가을 초화로 단장할 예정이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송도달빛공원 내 시민체험형 초심정원을 지속적으로 확장·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경작지와 정원 등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 제공에 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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