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안의 인천을 시각예술로 재해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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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안의 인천을 시각예술로 재해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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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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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문학관,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기획전시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2023년 상반기 기획전시 <이미지로 건너오는 시들 - 인천을 다룬 근대시와 미술의 만남>을 오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천을 다룬 14편의 근대시를 14명의 미술작가들이 시각 예술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인천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기획전시로 관객들이 문학과 미술을 통해 인천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국근대문학관은 밝혔다.

 

김진열 / 먼곳, 혼합재료, 90x42.5cm, 2023

 

전시에 참여한 14명은 회화, 사진, 설치미술 등 분야의 국내 대표 작가들로 인천을 다룬 근대시 14편을 재해석한 작품 80여점을 공개한다.

금호미술관 큐레이터, 1997년 제2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큐레이터 등을 역임한 박영택 경기대 교수가 이번 전시 예술감독을 맡았다.

관람료는 무료고, 관람 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회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근대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참여 작가 14명은 다음과 같다.

 

근대시 시인명, 제목

참여작가명(가나다순)

장르

1

김기림길에서-제물포 풍경

김수강

사진

2

오장환해항도

김정욱

회화, 도조

3

박팔양인천항

김진열

회화, 입체

4

조백파귀범

박인우

회화

5

경인철도가

오석근

사진

6

허위무정하다 인천바다

오원배

회화

7

고유섭경인팔경

이강일

회화

8

이경손인천 만국공원

이영

사진

9

인천 아리랑

이진경

회화, 문자작업

10

린아,월미도

이창준

사진

11

진우촌달밤의 바다

정평한

회화

12

정지용슬픈 인상화

채우승

회화, 설치

13

김차영바다에서

허윤희

회화

14

김소월

홍인숙

지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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