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3일 오후 '영종대교 50중 추돌사고' 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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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3일 오후 '영종대교 50중 추돌사고' 대응 훈련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6.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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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 18개 관련 기관·단체 참여
영종대교 하부도로 낮 12시 30분부터 통제, 상부도로로 우회해야
'영종대교 50중 차량 추돌사고' 가정 훈련현장 개념도(자료제공=인천시)
'영종대교 50중 차량 추돌사고' 가정 훈련현장 개념도(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영종대교 50중 차량 추돌사고’를 가정한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13일 오후 1시 50분~3시 ‘해무로 인한 영종대교 하단의 50중 차량 추돌 및 전기차 화재, 공항철도 전차선 단선 사고’를 주제로 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3시까지 영종대교 하부도로는 차량을 통제하지만 상부도로로 우회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 중구, 신공항 하이웨이(주), 공항철도(주) 등 4개 기관이 합동 주관하고 18개 기관·단체 300여명이 참여한다.

시청 상황실에서는 같은 시간에 위기관리 현장대응 매뉴얼에 따라 문제해결식 토론훈련을 갖는다.

훈련 참관을 원할 경우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 초입에서 영종대교 휴게소 보도용 출입로를 이용하면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 참관이 가능하다.

박찬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영종대교 다중 추돌사고를 가정한 훈련은 관련기관 협업체계 점검을 통해 기관·개인별 재난대응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며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뿐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반복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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