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마다 개최, 2027년 7월 12~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국내 최초, 2003년 일본 개최 이후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약 166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인천 브랜드 가치 상승 기대
국내 최초, 2003년 일본 개최 이후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약 166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인천 브랜드 가치 상승 기대
인천시가 지구과학 국제회의인 ‘2027 국제 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 총회’를 유치했다.
시는 1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8차 IUGG 총회’에서 경쟁 도시인 하와이를 제치고 2027년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4년마다 개최되는 IUGG(국제 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 총회는 전 세계의 지구과학자들이 연구 성과를 나누는 학술회의로 2003년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인천에서 열리게 됐다.
IUGG 총회는 2027년 7월 12~22일까지 11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5,000여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약 166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인천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2026 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국제회의’(예상 참가인원 3,000명, 5일), ‘2028 국제진균학술대회’(1,000명, 5일) 등의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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