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마스크 공장 불 6시간 만에 완진... 공장 2개 동 불타
상태바
강화 마스크 공장 불 6시간 만에 완진... 공장 2개 동 불타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3.08.02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이 난 인천 강화 마스크 공장. 사진=인천소방본부
불이 난 인천 강화 마스크 공장. 사진=인천소방본부

 

인천 강화도에 있는 마스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5분께 인천시 강화군 월곳리 마스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980㎡ 규모의 공장 2개 동이 모두 탔으며 불씨가 옮겨붙은 인근 또 다른 공장도 일부가 탔다.

소방 당국은 인근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131명과 펌프차 등 차량 44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1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