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12대 임원 선거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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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12대 임원 선거전 시작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10.27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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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 선관위, 후보 2팀 공고... 27일부터 선거운동 돌입
기호 1번 김광호-장준희-이미영, 기호 2번 박대성-정현순-이재수
3주 선거운동 기간 거쳐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투표 실시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12대 임원 선거에 출마한 2팀(자료제공=인천본부)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12대 임원 선거에 출마한 2팀(자료제공=인천본부)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12대 임원 선거전이 시작됐다.

민주노총 인천본부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2팀의 후보등록을 확정 공고했다.

기호 1번은 김광호 본부장 후보, 장준희 수석부본부장 후보, 이미영 사무처장 후보로 구성돼 슬로건으로 ‘현장의 힘으로 압도하라! 인천본부’를 내걸었다.

김 본부장 후보는 서비스연맹 인천본부 부본부장, 민주노총 인천본부 통일위원장을 지낸 배달플랫폼노조 인천지부장이다.

장 수석부본부장 후보는 지엠대우차지부 군산지회 4대 지회장과 한국지엠지부 부지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지엠지부 대의원이다.

이 사무처장 후보는 전국요양서비스노조 인천지부장, 전국사회서비스원노조 인천지부장,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인천지부장을 거쳐 민주노총 인천본부 전략조직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기호 2번은 박대성 본부장 후보, 정현순 수석부위원장 후보, 이재수 사무처장 후보로 짜여져 슬로건으로 ‘투쟁답게! 노조답게! 인천 대표노총답게! 조합원 곁에 인천본부’를 내세웠다.

박 본부장 후보는 인천공항지역지부 4~7기 지부장과 민주노총·민주노총 인천본부·공공운수노조 대의원을 지냈다.

정 부위원장 후보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인천지부 대의원과 전국교육직본부 인천지부 수석지부장을 역임했다.

이 사무처장 후보는 GM대우 사무지부 사무국장, 한국지엠지부 사무지부 수석부지부장, 금속노조 인천지부 GMTCK지회 부지회장 출신이다.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임원선거는 27일부터 약 3주간의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11월 21~27일 투표를 실시한다.

12대 임원의 임기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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