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역의 미래, 주민과 노동자가 직접 만들어간다 지역의 미래, 주민과 노동자가 직접 만들어간다 지난 4월 27일, 서구 석남동의 한 골목에 낯선 공간 하나가 문을 열었다. 원목으로 단정하게 치장한 외벽, 그리고 근사한 집기들이 들여다보이는 환한 쇼윈도는 오래된 주택과 나지막한 상가들이 즐비한 골목에서 단연 눈에 띄었다. 쇼윈도 위로는 아기자기한 서체로 만든 ‘우리 동네 사랑방’이라는 문구가 소박하지만 세련된 감각을 뽐내며 행인을 반겼다. 그리고 입구 오른쪽에는 ‘서구 민중의 집’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었다. 조병하 서구 민중의 집 대표를 만나 개소까지의 과정에 대해 들어보았다.[사진1] 서구 민중의 집 전경풀뿌리 민중운동의 사회 | 강창대 기자 | 2013-06-10 05:50 "흑자노선 매각 철회까지 무기한 파업"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삼화고속지회(이하 노조)는 4일 오후 2시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흑자노선을 매각하려는 삼화고속 사측과의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삼화고속은 지난 5월 20일 ‘천안-온양간 시외버스 노선’을 경기도청에 매각신고 한 바 있다. 이날 노조는 천안-온양간 노선은 삼화고속 고유 노선으로서 흑자를 내는 노른자위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이를 매각하려는 것은 노조와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구조조정을 시도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또, 노조는 사측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사내에 “민주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사회 | 강창대 기자 | 2013-06-05 04:48 한국 IT 산업, 세계추세 무시하고 고립화 자초 한국 IT 산업, 세계추세 무시하고 고립화 자초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함께 시작한 2009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어두운 경제상황으로 국내 기업들은 2008년의 사업규모를 유지하는 수준이거나 축소를 감행하는 사업계획을 내놓아야 했다. 이런 상황은 IT업계도 마찬가지였다. 2008년 12월 5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가졌던 '소프트웨어 엑스퍼트 그룹'의 모임에서는 2009년은 '핵(核) 빙하기'가 될 것이란 전망을 하기도 했다. 당시의 우려는 어느 정도 현실로 드러났다. 기업들이 사업규모를 축소하는 가운데, 온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중소기업이 큰 타격을 입 기자수첩 | 강창대 | 2009-12-20 18:1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