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11.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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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11.8대 1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4.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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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명 선발에 5,003명 접수, 전산 9급 46.5대 1로 최고 경쟁률
인천시청
인천시청 정문.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지난 25~29일 실시한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425명 선발에 5,00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1.8대 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총 593명 선발에 6,352명이 지원한 지난해 1회 임용시험과 비교하면 경쟁률(10.7 대 1)이 소폭 증가했다.

모집 지역별로는 시와 8개 구 13.5대 1(345명 선발, 4,658명 지원), 강화군 4.8대 1(29명, 139명), 옹진군 4.0대 1(51명, 206명)로 각각 나타났다.

직렬별로는 시·구 전산 9급이 46.5대 1(2명, 93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모집인원이 가장 인원이 많은 행정 9급의 경우 14.9대 1(168명, 2,504명)로 집계됐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33명)과 저소득층( 14명), 보훈청 추천자(5명) 경쟁률은 각각 2.1대 1, 8.4대 1, 0.8대 1로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임용시험에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추가 취소 기간(5월 27~29일)을 운영해 최종 접수 결과는 이후 확정한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2일 시행하며 시험 장소는 5월 31일 시 시험정보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gosi)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 공고한다.

한은희 시 인사과장은 “최근 신규임용 공무원의 이직률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다양한 제도를 통해 공직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공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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