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중·동구 개발사업 추진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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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중·동구 개발사업 추진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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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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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일 중구 국립 해양박물관 건립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3일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3일 중·동구 일대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이날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설 현장과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예정지, 숭인지하차도 건설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먼저 수도권 최초 국립해양문화시설인 월미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들어서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축구장 3.7개 크기인 2만6,530㎡의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공정률은 95%로 유물 배치와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에 개관 예정이다.

이어 대표적인 원도심 개발사업인 동인천역 일월 복합개발사업 예정지와 숭인지하차도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 사업은 민선 8기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핵심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동인천역 일원(약 10만㎡)을 전면 개발할 예정인데 민선 8기 임기 내 착공이 목표다.

숭인지하차도 건설공사는 중구 삼익아파트~동구 동국제강을 연결하는 연장 2.92㎞, 폭 50~70m의 왕복 4~6차로 도로다. 송현고가교 468m, 송현터널 410m, 지하차도 950m, 일반도로 1,092m가 포함된다. 지난 3월 현재 공정률은 30.7%로 2025년 말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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