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첫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8일부터 야간·휴일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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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첫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8일부터 야간·휴일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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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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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청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소아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 시간대와 주말·공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된다.

연수구는 송도동 소재 ‘브이아이씨365 소아청소년과의원’을 송도국제도시 첫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오는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시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브이아이씨365 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브이아이씨365 소아청소년과의원'이 있는 건물 1층에 있는 '송도제일약국'이 협력약국으로 지정돼 처방약품 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내 만 18세 이하 소아 인구는 지난 2월 기준 7만8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0% 수준에 이른다"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야간이나 휴일에 아이들이 아프면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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