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광장 바닥에 '환경' 의식 고취시키는 그림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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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광장 바닥에 '환경' 의식 고취시키는 그림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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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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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동인천역 북광장에 바닥벽화 봉사

 

인하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6차례에 걸쳐 동인천역 북광장에 바닥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바닥 벽화는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해양 환경 보전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인하랑'은 도시의 배수구가 바다로 이어지는 중요한 경로인 점을 바닥벽화에서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해양 생태계 보호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바닥벽화 봉사활동을 준비한 '인하랑' 기획1부장 박예빈(해양과학과) 학생은 “도시 배수구를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담배꽁초 등 오염물질은 해양 생태계와 인류의 장기적인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바닥벽화 봉사를 기획했다”며 “바닥벽화는 배수구를 통해 해양으로 흘러 들어가는 오염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태욱 인하대학교 학생지원처장은 “오늘날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해 인하랑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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