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갑도 마을에서 열리는 벙구나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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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도 마을에서 열리는 벙구나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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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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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도서특성화 사업으로 4월20일 열려

 

옹진군 문갑도에서 오는 20일(토) 벙구나물 축제가 열린다.

벙구나물은 개두릅, 엄나무순을 칭하는 말로 4월 초중순 10일 정도만 수확할 수 있는 새순이다.

행정안전부 섬 도서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마을공동체 주관 시범사업으로 70여명의 주민이 기획, 홍보, 행사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벙구나물 따기, 요리대회, 엄나무 액막이 부적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2부는 밤 9시까지 어촌마을 운동회, 노래자랑 등 주민 단합 축제로 진행된다. 벙구나물 따기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옹진군청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한다.

문갑도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덕적도 행 여객선(코리아나호/1시간 10분 소요, 코리아익스프레스호/1시간 50분 소요)으로 덕적도 도착 후 문갑도 행 여객선인 나래호(20분 소요)로 환승해야 한다.

한편 나래호를 운항하는 대부해운은 축제를 위해 행사 당일 나래호를 증편운항(덕적출발 9:30, 15:20)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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