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원식 누르고 3선 성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계양구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KBS 선거방송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8분 기준 87.22% 개표를 진행한 가운데 유 후보가 3만9331표(57.33%)를 얻어 2만9269표(42.66%)에 그친 국민의힘 최원식 후보를 앞서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961년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태어난 유 후보는 전주 전라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세동회계법인 등에서 공인회계사로 근무했고 민선5기 송영길 인천시장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경인여자대학교 감사 등으로도 활동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계양구갑 선거구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으며 21대에도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단수 공천을 받은 뒤 최 후보를 누르면서 3선 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GTX-D·E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신속 예타 추진, 서울2호선 청라연장 조기착공 추진,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인교대구역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계산3동 노후계획도시 정비선도지구 추진 등을 제시했다.
▲전북 부안 ▲전라고 ▲연세대 경영학과 ▲공인회계사, 세무사 ▲더불어민주당 원내 정책수석부대표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20·21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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