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명 활동 예정, 5개 분과 소모임 체제 운영
인천시가 '2024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150명을 대상으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진행된 사전교육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청년정책의 이해', '정책 제안 작성방법' 등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이 제시됐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활동한 오승연 위원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경험담을 공유하며 올해도 적극적인 네트워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조직구성을 개편해 '취‧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참여‧권리', '기후‧환경' 5개 분과 소모임 체제로 운영한다.
위원들의 주요 활동은 ▲인천청년대표단 구성‧운영 ▲정책분과 및 정책 소모임 활동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 등 청년 관련 행사 참여하게 된다.
또 위원으로 활동하는 청년에게는 분과와 소모임 활동비와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4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는 오는 22일 발대식을 가진 뒤 연말까지 청년정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주도의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시정참여를 위한 소통창구다. 2018년 1기 30명을 시작으로 2020년 2기에서 50명, 2022년 3기에는 1,000명까지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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