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봉사단과 씨사이드파크 공원 앞에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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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영종도 동쪽 해변, 씨사이드파크 공원 앞에 영종봉사단(단장 윤호준)과 서울독일학교 고등학생 1학년 봉사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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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일학교(서울시 한남동)에 다니는 김건우 학생도 함께 있어 독일학생들과의 소통이 가능했다.
학교에서 윤리시간에 봉사에 관하여 배우고, 봉사를 체험하고 싶다는 의견이 모아졌는데, 인터넷 검색에서 알게 된 영종봉사단에 전화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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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학생들은 마치 자신들이 버린 쓰레기를 줍는 듯 열심히 쓰레기 푸대에 담았다. 평소에 하던 환경정화 봉사활동보다 속도도 빠르고 꼼꼼이 치우는 모습이 놀라울 정도였다. 20여명이 해낸 청소의 양이 마치 50명 정도 모여서 한 것처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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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준 영종봉사단 단장은 “한국인 봉사자들보다 훨씬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같은 또래의 한국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 시달리며 바쁘게 사는 모습에 비하여 매우 여유롭고 자유스러운 행동에 부럽기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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