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를 알기 쉽고 재미 있게 구성
효(孝)에 대해 온 가족이 체험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시가 주최하는 '2011 인천 孝박람회'가 오는 14일 오전 11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이어질 효박람회에는 '효'를 알기 쉽고 재미 있게 구성해 젊은 계층에도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효 인물과 효 사례 소개, 효 글자 판각·탁본, 효 클리닉, 가족 사진 찍기 등의 행사는 '효'를 좀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만의 차별화한 프로그램으로 꾸며, 효박람회를 인천의 대표적 가족 축제로 만들어가기 위해 여러 단체와 노력했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효를 가슴 속에 담아 갔으면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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