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호부대제, 15일 문학동 도호부청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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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호부대제, 15일 문학동 도호부청사에서 열린다
  • 송정로
  • 승인 2011.10.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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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한마당, 줄타기, 음식나누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제47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도호부대제가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남구 문학동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열린다.

도호부대제를 통해 국태민안(國泰民安)과 인천시 번영, 인천시민들의 안녕과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헌관으로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나근형 교육감, 류수용 시의회 의장, 군·구청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 송도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무(문무, 무무)를 담당해 역사의식을 함양한다.

      오전 10시부터 판굿과 대취타대를 시작으로 대제가 끝나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음복례(음식나눔행사) 행사가 진행된다. 시민들에게 국수와 간단한 음식을 제공하고, 가훈 써주기, 연 만들어 날리기, 국악한마당, 줄타기, 마당놀이, 재기만들어 차기 등이 펼쳐진된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예총 (회장 김재열)이 주관한다.

행사 관계자는 “도호부대제는 지방으로는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봉행하고 있어 인천의 대표적 전통문화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치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제를 봉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천의 대표적 전통문화예술축제로서 문화예술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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