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선거 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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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재선거 운동 돌입
  • 이혜정
  • 승인 2011.10.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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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과 대선 영향 - 각 정당 '표심' 공략

취재 : 이혜정 기자

인천시 남구 시의원 10.26 재선거 선거운동이 13일 열전에 돌입했다.

남구 제1선거구 시의원 재선거는 한나라당 최용덕(52), 민주당 민경철(49), 국민참여당 박용필(32), 무소속 강호민(61)후보간 4자 대결로 치러진다.

인천지역 정당 관계자들은 이번 선거 결과가 내년 총선과 대선에까지 반영될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점에서 치열한 선거전을 점치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당내 경선을 거친 것도 이번 재선거에 대비하는 필승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남구 제1선거구는 인천의 대표적 구도심 가운데 한 곳으로, 각 후보들은 지역개발 공약을 앞세워 표심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인천대학교 송도 이전 이후 수 년째 제자리 걸음인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한데다 주민들의 개발 욕구가 높기 때문이다.

경인전철 제물포역 급행정거장 유치, 경인전철 지하화 우선사업 추진구간에 도화역과 제물포역 포함, 주안·도화공단 활성화 등도 주요 관심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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