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와 학산문화원, 11일 미니 콘서트 준비
인천시 남구는 남구학산문화원, 2030 상가번영회, 영씽크 주관으로 '주안 2030거리' 활성화를 위한 락 콘서트를 오는 11일 오후 8시 '주안 2030거리'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2012년 수학능력시험 후 지친 수험생과 천 년에 한 번 있는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를 맞아 젊은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미니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개그콘서트에서 폭풍 웃음을 전해주는 개그맨 김원효씨가 진행을 맡고, 가수 김종서의 특별공연, 인디밴드 지존 아이씨사이다, E.R.O.S, 휘모리 공연으로 열릴 예정이다. 연인과 함께 음악도 듣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행사 관계자는 "한때 젊은이들에게 사랑을 받던 주안 2030거리를 이번 문화공연으로 다시 즐겨찾는 부활의 장소가 되는 바람으로 계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