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업체) 100명과 특별(공익단체 및 협회) 20명으로 구성
인천상공회의소는 상의 의원단을 구성할 제21대 일반의원과 특별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18∼22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임기 3년의 의원단은 일반의원(기업체) 100명과 특별의원(공익단체 및 협회) 20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3월2일 선출된다.
일반의원은 1년에 100억원 이상 수입을 올린 의무가입 기업인 당연회원과, 연회비 50만원을 내고 3년간 회비미납이 없는 임의회원들이 투표권을 갖는다.
입후보자가 120명에 미달될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되며, 정족수를 넘을 경우는 투표를 통해 뽑는다. 이번에 당선되는 의원 임기는 2015년 3월5일까지다.
인천상의는 "어느 업종 기업들이 얼마나 의원단을 점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인천경제를 대표하는 단체들의 향후 활동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번 선거에 대한 회원사 관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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