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서 봄맞이 행사 다채롭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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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서 봄맞이 행사 다채롭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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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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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예술제'와 '강화고인돌 문화축제' 등

인천 강화도에서 나들이객을 위한 봄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강화군은 진달래 개화시기가 오는 4월7일께로 예상됨에 따라 고려산 일대와 고인돌 광장에서 4월20일부터 5월4일까지 '진달래 예술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열리는 봄꽃 축제로 방문객은 등산로를 따라 걸으며 만개한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강화농ㆍ특산물판매장터와 향토먹을거리 장터가 열리고 진달래 화전을 부쳐 먹는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백련사 등산로를 따라 나들길 사진전, 벽화미술전 등 전시행사도 마련된다. 지난해 30만명이 이 축제를 방문해 전국 최고의 봄꽃 축제로 거듭났다.

벚꽃 만개가 예상되는 4월10일께 강화읍 용흥궁궁원~고려궁지~강화산성 북문~오읍약수터 일대 거리를 따라 야간 벚꽃놀이가 열린다.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강화군은 이 일대에 해질녘부터 자정까지 조명을 켜 나들이객을 맞을 예정이다.

5월5~6일 고인돌광장 주변에서는 '강화고인돌 문화축제'가 열린다. 원시 족장 체험, 선사생활 체험 등 체험마당, 강화농ㆍ특산물 홍보전, 먹을거리 장터 등이 준비됐다. 참가비는 무료다.

강화군 관계자는 "올해도 봄 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됐으니 많은 분들이 강화를 찾아 봄 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32-930-3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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