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1개교에 신ㆍ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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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1개교에 신ㆍ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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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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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억939만원의 전기료 절약과 교육 효과 기대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70억6천만원을 들여 21개 초ㆍ중ㆍ고교에 신ㆍ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신ㆍ재생 에너지의 종류와 규모는 태양광발전 909㎾, 지열냉난방 799㎾, 태양열 온수 생산량 438㎥(전력 환산시 201㎾)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신ㆍ재생에너지 시설이 설치되면 연간 1억939만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설치 대상 학교는 영종초, 한빛초, 해랑초, 경명초 등 초교 9곳, 영종중, 초은중, 경연중 등 중학교 3곳, 인천 비즈니스고, 인천체고, 명선고, 미추홀외고 등 고교 8곳이다.

시교육청은 청사 옆에 신축 중인 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에도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는 88개 유치원, 초ㆍ중ㆍ고교와 서부ㆍ강화교육지원청 청사 2곳에 신ㆍ재생에너지 시설이 설치돼 있다.

양승옥 시교육청 교육시설과장은 "이들 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줄이고 학생들에겐 신ㆍ재생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하는 교육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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