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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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 문경숙 객원기자
  • 승인 2012.04.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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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1동 '행복플러스 독서심리상담사 2급 과정' 개강식


 

남동구 구월1동(동장 김종호) 주민자치센터에서는 25일 오전 10시 '행복플러스 독서심리상담사 2급 과정' 개강식이 있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30여명과 김종호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독서심리상담사 2급 과정'은 구월1동 주민자치센터가 올해 남동구 평생학습 거점센터로 지정돼 구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어린이 학습 강좌나 취미, 교양강좌가 대부분이어서 아쉽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다.

이번 강좌는 수요가 많은 자격증 취득과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수강생 접수 이틀 만에 당초 모집정원 20명을 초과하는 관심을 불러 일으켜 정원을 30명으로 늘렸다.

이번 강좌는 책을 통해 청소년의 사고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길러 줄 수 있는 독서심리상담사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양성하는 과정이다.

4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 주2회 총 24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개강식에서 김종호 구월1동장은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하고 향후에도 주민자치센터가 평생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첫 강의에 나선 박연식(한국심성교육개발원 상담실장) 강사는 "책 속에는 인생의 나침반이 들어 있다"면서 "책읽기를 좋아하고 책을 통해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수강생들은 교육 과정을 마치고 나면 자격검정을 거쳐 독서심리상담사 2급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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