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한강의 삶과 꿈
상태바
다산, 한강의 삶과 꿈
  • 김호선
  • 승인 2012.04.30 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산 탄신 250주년 기념 특별전
5월 2일 오후 3시부터 다산 탄신 250주년을 맞아 실학박물관(관장 김시업)은 기념식을 연다. 유네스코에서는 다산 정약용을 2012년 세계기념인물의 한 사람으로 선정했다. 
 
다산이 태어난 마자는 뱃길따라 물산과 사람들이 오가고, 한반도 심장인 한강의 남북 두물이 큰물로 아우라지는 곳이다. 그것은 향후 펼쳐질 선생의 학문과 사상이 '실학의 회합'이라는 문명의 지향과 이어진다. 

경세치용파와 이용후생학파 학문을 이어 받아 다음 시대 조선의 새 학문과 정신을 선도한 다산 선생께서는 한편으로는 그 사상을 곡진한 시, 아름다운 글씨와 그림 등 예술적 감성으로도 보여주고 일깨웠다.

다산 선생이 태어나고 꿈을 키우며 삶을 마무리했던 한강가에서 선생이 남긴 저술과 유물 가운데 특히 그동안 말로만 듣던 것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작품들이 있다고 주최측은 설명하고 있다.

기념식 참여를 위한 자세한 문의는 다산연구소(02-545-1692)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