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명복 빌고 묵념하기 위한 전시실 등 꾸며
인천해양경찰서는 작년 12월 12일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작전 중 중국어선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고(故) 이청호 경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모실을 7일 중구 인천해양경찰서 신관 2층에 개관했다. 7일 오후 유가족과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이 추모실을 둘러보고 있다. <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
인천해양경찰서는 작년 12월 12일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작전 중 중국어선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고(故) 이청호 경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모실을 7일 열었다.
인천해양경찰서 신관 2층(43.4㎡)을 리모델링해 만든 추모실은 이 경사 제복과 옥조근정훈장, 동료의 편지, 나포 당시 상황도 등을 갖춘 전시실과 고인의 명복을 빌고 묵념하기 위한 추모실로 꾸며져 있다.
추모실 개관은 이 경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구성된 추모기념사업추진위에서 추진해왔으며 연중 개방,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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