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가좌동 경인고속도로 주변 상업용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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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가좌동 경인고속도로 주변 상업용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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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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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기능에서 상업ㆍ업무 중심지역으로 재편

인천시 서구 가좌동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나들목에서 가좌나들목 사이 고속도 주변이 토지 용도가 주거지역에서 상업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된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일반도로로 전환이 추진되는 데다 인천지하철 2호선 역사 4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속도로 양쪽 지역은 이처럼 교통망 확충에 따라 유동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 서구 중심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고속도로 양쪽 주거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바꾸고 역 주변은 상업과 업무 기능을 갖춘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을 구상하고 있다.

현재 고속도로 양쪽은 중소형 아파트나 연립주택, 다가구주택 등이 들어서 있고 상업이나 업무 시설은 거의 없다.

시는 9일 있을 공청회를 통해 이런 용도변경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9월 확정 예정인 2025 인천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 지역 토지 용도가 변경되면 지지부진한 경인고속도 서인천나들목 주변 루원시티재개발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속도로 주변이 주거기능에서 상업ㆍ업무 중심지역으로 재편돼 도심이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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