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카페리 마케팅 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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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카페리 마케팅 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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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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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유치 체계적으로 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중카페리 선사들과 '인천항 카페리 마케팅 협의회(ICMA)'를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화물유치를 위한 마케팅 협의체에 이어 이번에 출범한 ICMA(Incheon Port Carferry Marketing Association)는 IPA와 인천항여객터미널, 한중카페리선사 9개사로 구성돼 있다. 항만과 여객터미널 관리운영 주체, 인천항∼중국 항만 간 정기 노선서비스 사업자가 모두 참여한 셈이다.

중국 내 10개 항로와 교류하는 인천항 카페리 항로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기구를 구성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체계적이고 다채롭게 하자는 게 ICMA 출범 동기라고 IPA는 설명했다.

ICMA는 한국과 중국의 여러 지자체와 관광 관련 업ㆍ단체들에 대한 인천항의 공식 소통 채널 역할을 맡으며, 기획상품 개발과 전략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IPA 관계자는 "수도권 5개 시ㆍ도 관광진흥협의회와 네트워크 활동을 벌이면서 다양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ICMA 활동이 성과를 매면 인천항 위상도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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