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부자일체 감동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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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부자일체 감동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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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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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가해학생과 아버지가 함께 참여

인천시교육청은 폭력 가해학생과 아버지가 함께 참여하는 '부자일체 감동캠프'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프는 전문 강사 지도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5시간 동안 인천평생학습관에서 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폭력 가해 학생 20명과 아버지 20명이 참여하는 이 캠프는 가정이 자녀에 미치는 영향, 부모-자녀 소통과 신뢰감 회복, 자녀 문화이해와 비전 찾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자녀와 부모가 공동 참여하는 자녀가 사랑스러운 10가지 이유, 부모가 존경스러운 10가지 이유, 즉석 편지쓰고 읽어주기, 세족식 등도 포함돼 있다.

캠프 운영은 학교 폭력 문제는 학생 개인과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며 가정과 사회가 협력해 해결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우인상 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장은 "폭력 예방에 가족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프로그램 내실화, 진행 요령 강화 등으로 캠프가 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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