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벽화로 제작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11월23일 연평도 안보교육장 건립을 앞두고 연평도 ‘희망의 씨앗’ 벽화사업을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지역 전문작가들이 참여해 연평도 종합운동장 포격 벽면 전체(약 200m)에 피폭지역을 그대로 담아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벽화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오는 19일 연평초등학교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타일벽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의 희망메시지를 벽화에 담을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임직원 도서기증운동을 행사와 함께 진행해 벽화사업에 참여한 연평초등학교의 희망대피소(공부방)에 도서를 기증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연평도 투어 유료관광상품인 ‘벽화사업진행 일정’을 통하면 된다.
문의:섬투어 (032)761-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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