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온수리 차고지에서 화도터미널까지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10일부터 60-2번 시내버스를 기존 온수리 차고지에서 화도터미널까지 구간을 연장해 운행한다.
구간 연장에 따라 첫 차와 막차시간이 변경돼 화도터미널에서는 오전 5시10분(첫차), 오후 9시10분(막차)으로, 송정역에서는 오전 6시40분(첫차), 오후 11시(막차)로 조정된다. 1일 24회 운행될 예정이다.
주요 구간은 기존 기점(종점)인 온수리 차고지를 정류장에서 제외하고 건일아파트에서 덕포리, 마니산입구를 거쳐 화도터미널까지로 총 12.1km 연장한다. 주민과 마니산을 찾는 관광객은 시내버스 요금으로 서울(송정역)까지 갈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선연장으로 마니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버스 노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