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1단계로 1천218면 시행
인천시 계양구는 이면도로 내 주차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거주자 우선 주차제'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역주민의 실질적 참여와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각 동 순회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구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행구간, 운영방식, 대상자 선정방법 등 세부내용을 주민에게 알리는 한편, 오는 10월 1단계로 1천218면에 대해 거주자 우선 주차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구는 거주자 우선 주차 단계별 시행계획을 세워 효성1동 현대아파트 주변 등 8개동 240개 지역 총 2734면에 달하는 거주자 우선 주차사업을 오는 2015년까지 3억5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택가 이면도로 주차구획 정비를 통해 주민 간 주차분쟁을 줄여 나감으로써 주차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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