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원 감독의 “제1회 우리 동네 합창 축제” 26일 개막
상태바
윤학원 감독의 “제1회 우리 동네 합창 축제” 26일 개막
  • 이장열
  • 승인 2012.09.18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창으로 , 우리 이웃으로 행복을


인천시민합창단의 첫 무대인 “우리 동네 합창 축제”가 오는 9월 26일(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지난 4월 윤학원 예술감독(인천시립합창단)은 인천시와 8개구의 협조를 받아 인천시민합창단을 모집했다.
 
계양 1동, 석남 1동, 동춘 1동, 송림 4동 등 합창단은 50-80여명으로 구성했다.  인천시립합창단은 합창단원을 파견하여 각 동네 합창단의 지휘와 교육을 맡겼다.
 
8개 팀은 해당 주민센터 등지에서 모여 매주 1~2회 연습했다. 윤학원 감독과 우효원 시립합창단 전임작곡가 등이 시민합창단의 특성에 맞게 합창곡을 편곡했다.
 
이날 합창공연에서는  '아, 가을인가', '희망의 나라로', '스와니강' 등 아름다운 우리가곡과 세계 민요를 소프라노, 알토, 바리톤 세 파트로 나누어 부르며 서로의 호흡을 맞추어 왔다.
 
이들은 "우리 동네 합창 축제"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처음으로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각 팀당 2곡의 합창을 준비하였으며, 공연의 말미에 윤학원 예술감독의 지휘로 450여명의 인천시립합창단과 시민합창단이 ‘우리는’, ‘아리랑’을 연합합창으로 들려준다.
 
윤학원 예술감독은 “이웃 주민들이 함께 합창을 하면 금세 친해진다. 살기 좋은 동네, 이웃과 함께하는 동네,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합창이 최고다. 우리 인천이 대한민국을 합창의 나라로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당일 합창공연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는 21일(금) 11시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로비에서 선착순 100명(1인 2매)에게 초대권을 배포한다. 따라서, 공연당일 26일에는 초대권이 없는 사람은 입장을 할 수 없다.
 
공연문의는 인천시립합창단 032)438-7772로 하면 된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남구 용현 5동 시민합창단(지휘/김복남)
- 새야 새야 파랑새야(채동선 편곡), 잘했군 잘했어(오병희 편곡)
 
*남동구 구월1동시민합창단(지휘/홍진기)
- 경복궁타령(김희조 편곡), 문지기(이기경 작곡)
 
*서구 석남1동시민합창단(지휘/김진석)
- 꼬부랑 할머니(안효영 편곡), 그대 사랑 있는 곳
 
*중구 신흥동시민합창단(지휘/박상길)
- 우리동네합창단(류연희 곡), 언덕 위의 집(김성신 편곡)
 
*연수구 동춘1동시민합창단(지휘/백혜숙)
- 은발(최가희 편곡), 사랑은(한경애 작곡)
 
*부평구부평1동시민합창단(지휘/이양희)
- 산유화(이현철 작곡), 별(조성은 작곡)
 
*계양구 계양1동시민합창단(지휘/임병관)
- 노래는내게(박수진 편곡), Brovo My Life(이선택 편곡)
 
*동구 송림4동시민합창단(지휘/오모세)
- 소렌토 De Curtis곡(이명철 편곡), 티놀의포구(최혜진 편곡)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