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병원 후송 뒤 끝내 사망
영하 8도 안팎의 추위를 몰고 온 10일 오전 팔순의 할머니가 폐지를 담을 손수레를 끌고 가다 차에 치어 끝내 사망해 주위을 안타깝게 했다.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40분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동아전기 앞길에서 산타페 차량 운전자 A씨(32 남)가 손수레를 끌고 도로를 횡단하던 박모 할머니(84)를 발견하지 못한 채 치었다. 박 할머니는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부평경찰서는 현재 산타페 차량 운전자 A모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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