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in> 2기 청소년기자단 활동보고회 및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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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2기 청소년기자단 활동보고회 및 시상식
  • 박은혜
  • 승인 2012.12.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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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상,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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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2시 남구 3층 다목적실에서 <인천in> 2기 청소년기자단 2012년 활동보고회 및 시상식, 송년파티가 열렸다. 이 날 25여 명의 2기 청소년기자단과 학부모, 남기은 단장 등이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2년 3월 모집을 통해 30여 명의 학생들이 2기 청소년기자단이 되었고, 4월 정기교육을 받았다. 5월에는 역사기자활동으로 5.19현장인 광주를 방문했고 당시의 상황을 경험했던 장소를 돌아보고 인터뷰하여 기사를 작성했다. 6월에는 시사토론대회를 가짐으로써 사회현상에 대해 자료를 조사하고 찬반론을 펼쳤다. 팀워크를 적절히 활용하여 우수팀을 가렸다. 7,8월에는 조별기사활동을 통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기획기사를 작성하였다. 10월에는 하반기 정기교육을 받았다. 4월과 6월 행사에는 중구자원봉사센터의 청소년기자단 10여 명이 함께 활동하여 청소년들의 단합과 경쟁을 보여주었다.
최우수기자상에는 기자의 꿈을 가지고 꾸준히 기사를 작성했던 2기 회장 양준영과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행사참여와 기사작성을 활발히 했던 정은혜 중학생이 선정되었다. 우수기자상은 권근열, 김유진, 배상준, 송예준, 신지수, 우정, 이병관, 지태식, 허준이 받았다.
청소년기자 임명장은 기사를 3건 이상 작성한 학생에게만 수여되어, 2012년에는 권근열, 김유진, 송예준, 신지수, 양준영, 임현후, 정은혜, 허준 등 8명의 학생이 받았다.
송정로 대표는 기자교육 때 강의했던 기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 3가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첫째는 잘 들어야 한다. 둘째, 항상 기록해라. 기사의 자료로서도 활용하지만, 기록한 것으로 돌아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기기도 한다. 셋째는 끝까지 확인해라. 확신을 가질 때까지 여러번 전화나 방문하는 일을 서슴치 말아야 오보를 피하고 정확인 기사를 쓸 수 있다. 

이 날 참석한 우수기자상 수상자 신지수 학생은 "청소년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학교에서 하는 방송반 활동에도 인정받아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성적도 꾸준히 올랐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에는 2월 말부터 3기 청소년기자단의 모집이 실시되며, 3월 중순에 상반기 정기교육을 시작으로 월별 활동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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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활동을 돌아보는 조용만 청소년기자단 지도교사와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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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청소년기자단 최우수기자상 수상자 양준영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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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청소년기자단 최우수기자상 수상자 정은혜 학생(어머니가 대신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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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우수기자상 수상자 신지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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