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 생활체육 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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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생활체육 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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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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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시민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시내 곳곳에 공공체육시설을 늘릴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송도 LNG기지에 야구장, 남구 연경산 고가도로 밑에 배드민턴장, 강화군 서도면에 실내 게이트볼장을 각각 준공한다.

   내년에는 중구 신흥동에 수영장, 축구장, 농구장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와 계양구 계산절개지에 궁도장, 다목적 체육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연수구 선학동에는 국제규격의 빙상경기장을 내년 10월 착공해 2013년 11월 완공할 계획이다.

   빙상경기장은 1만5천㎡의 부지에 연건축면적 1만2천㎡ 규모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3천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추게 된다.

   총 사업비 336억원 가운데 125억원은 한국가스공사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정부와 시 예산으로 충당한다.

   선학동에는 또 2013년까지 수영, 골볼, 좌식배구, 탁구 등의 체육시설을 갖춘 장애인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계기로 시내에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갖춰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배수지 상부나 고가도로 하부 등 자투리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생활형 운동공간을 늘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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