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글로벌 녹색수도 발전전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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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글로벌 녹색수도 발전전략' 포럼 개최
  • 지건태
  • 승인 2013.07.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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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 유치에 따른 발전전략 모색
인천시는 15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녹색기후기금(GCF) 유치와 글로벌 녹색수도 인천광역시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녹색환경포럼을 개최했다.
 
녹색환경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포럼은 하반기 GCF본부의 인천송도 지타워(G-Tower) 입주를 앞두고 GCF와 인천시의 협력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송영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GCF 본부 유치를 새로운 변화와 기회로 삼아 인천이 글로벌 녹색수도로 도약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천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변병설 인하대 교수는 토지이용에서부터 녹색교통, 공원녹지 등 분야별 국내외 사례를 통해 ‘글로벌 녹색수도를 지향하는 인천의 친환경 도시계획’을 발표했다.
 
KPMG 기후변화아시아태평양 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우 박사는 ‘녹색기후기금(GCF)과 인천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GCF의 재원조성방안 및 자금 접근방안, 해외 기후변화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사례를 설명하고 GCF 유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향후 인천시가 세계환경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GCF의 성공적인 출범과 함께 기후변화대응에 선도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 있어 그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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