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유치 마케팅 효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올 상반기 해외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0% 정도 늘어난 11만3천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인증을 받은 중저가 숙박시설인 굿스테이(Good-stay) 60곳을 확보했으며, 인천항 9개 선사와의 유치 네트워크를 강화해 중국 산둥·랴오닝성과 일본 등에서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
인천도시공사의 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북핵위기, 일본 엔저 현상, 중국발 조류독감 등 전반적인 해외관광객 유치 환경이 지난해보다 열악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불과 3.6% 성장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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