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송암미술관 15일부터 전시
인천시립송암미술관에서는 10월15일부터 내년 3월2일까지 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호야가 들려주는 옛날 옛적 민화 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화 속 동물, 물고기, 꽃과 새, 산수, 글자, 책과 물건 이야기 등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민화에 그려진 다양한 소재들은 각각 그 속에 흥미로운 옛 이야기들과 상징들을 담고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된 민화 작품을 관람하면서 민화에 숨겨진 다양한 옛 고사나 설화, 상징을 통해 옛 사람들의 소망과 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된 민화 그림의 호랑이(호야)가 스토리텔러가 되어 민화 속 이야기를 설명하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전시로 구성하였다. 연령별 체험활동지와 학부모용 해설지를 무료로 제공해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질문하며 관람 할 수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유발하는 미션과 질문이 있는 체험활동지는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완성한 후 미술관 관람 학교 과제물로도 그 결과물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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