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 연장' 서울시 최후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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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 연장' 서울시 최후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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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2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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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지방신문 주요 기사 모음] - 12월 23일자

<인천일보>

'매립 연장' 서울시 최후 카드

'공유수면매립법' 관련 법률 검토 중 … 인천시 "사실 파악할 것"

정면충돌 불가피


수도권매립지 기한 연장을 위해 서울시가 최후의 카드인 '법률 검토'를 꺼내 들었다.

사실상 매립 영구화를 위한 시도이자,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인천시의 손과 발을 묶는 것으로, 인천과 서울의 정면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서울시는 수도권매립지 기간 연장에 대해 인천시의 반발이 이어지자 이를 차단하기 위한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여기에 '수도권매립지 공유수면매립실시계획 변경(기한연장) 관련 법률대응 태스크포스(T/F)팀 구성·운영 계획'을 마련해 내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그런 일 없다"며 발끈하던 서울시는 관련 문건 생산 사실을 언급하자, "법률 대응은 맞는데, TF팀 구성까지는 아니다"며 한 발 물러섰다...

http://news.i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8148



<경인일보>

"LNG기지 주변 쥐꼬리 지원 못참아"

연수구 등 6개 자치단체 '가스공사 공동건의문'

"지원 확대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촉구

지역 국회의원·시민단체와 연계 공론화 움직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가 마련한 'LNG인수기지 주변지역 지원안'이 '쥐꼬리 지원책'이라는 주변 지역의 불만(경인일보 11월 11일자 1·3면 보도)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가스공사가 전혀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지원 대상 자치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LNG인수기지 주변지역 지원 대상 자치단체인 인천시 연수구를 비롯한 경기도 평택·화성시, 경상남도 통영시·고성군, 강원도 삼척시 등 6개 자치단체 실무자들은 지난 20일 통영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가스공사를 상대로 한 공동 건의문을 마련했다.

이들은 지원규모 면에서 형식에 치우침 없이 지역주민들의 합리적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원규모를 확대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94463



<기호일보>

유적지에 떡하니 투자유치 시, 착공 뒤에야 “문제없다”

세계 반도체 기업 생산·연구시설 땅이 문화재보호구역 포함


인천시의 어이없는 행정 처리로 세계적 반도체회사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인천 유치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관련 기사 3면>

22일 시와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배후 자유무역지역 내 최초의 생산시설로 외국계 대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를 유치했다. 옛 현대전자 반도체사업본부를 싱가포르의 스태츠칩팩에서 100% 투자해 인수한 외투기업으로 연매출 7천억 원, 종업원 2천500여 명에 이르고 있는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9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5년 9월까지 총 2천36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반도체 생산시설 및 글로벌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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