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은 공공의 영역, 시정부 역할 더욱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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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은 공공의 영역, 시정부 역할 더욱 확대해야"
  • 강창대 기자
  • 승인 2014.04.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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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인천시장 예비후보, 보육교사들과 현장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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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인천시장 예비후보(정의당 인천시당)는 2일 현장 일선 보육교사들을 만나 찾아가는 경청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예비후보는 간담회에 앞서 부평구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에서 일일교사로 자원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자원봉사 후 보육현장의 일선 교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교사가 행복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행복할 수 없다”며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게 아이를 낳고 키우는 문제를 더 이상 개인이나 한 가정의 역할로 국한하여 사고해서는 안 되며, 국민 모두를 위한 공공의 영역으로 인식하고, 국가가 앞장서서 보육정책을 책임 있게 집행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 후보는 “인천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하고, 영유아플라자를 각 구마다 설치하여 '육아종합 원스톱 시스템'을 갖춰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만고, 일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에도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찾아가는 경청간담회는 김성진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기획,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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