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협력도시 부단체장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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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협력도시 부단체장 초청 간담회 개최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4.05.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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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협력도시와 상호 협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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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5월 21일 시청영상회의실에서 조명우 행정부시장 주재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협력도시 부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남시 부시장, 양천구 부구청장 등 9개 협력도시 대표자와 AG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APG조직위원회 기획운영본부장을 비롯해 인천시 소관 실·국·본부장이 참석해 1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AG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명우 시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협력도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힘입어 대회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특히,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대책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와 양 조직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전반과 함께 ▶경기장 주변 환경 정비 ▶관람객 교통대책 강구 ▶문화행사 교류를 통한 대회 참여 ▶경기장 등 대회시설 소방안전대책 ▶숙박시설 지원 협조 ▶입장권 구매(판매) ▶공무원 인력 지원 등 인접 개최도시의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마친후 AG 주경기장인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시찰했다.

협력도시 관계자들은 아시아드주경기장의 위용에 놀라면서 인천시와 양 조직위원회의 치밀한 대회 준비에 만족해 하는 한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거듭 약속했다.

한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인천시 관내를 비롯해외 서울 양천구(야구), 경기도 수원시(핸드볼, 탁구), 고양시(축구, 펜싱), 부천시(세팍타크로), 안산시(축구, 배구), 안양시(볼링), 화성시(축구, 농구, 사격), 하남시(카누), 충북충주시(조정) 등 9개 협력도시, 13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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