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환경교육의 현장 ‘인천환경미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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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환경교육의 현장 ‘인천환경미래관’
  • 김재현
  • 승인 2014.05.2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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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환경박물관 ‘인천환경미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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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래관의 전경
 
요즘 우리 사회는 환경오염의 문제가 심각하다. 인천에는 이러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환경미래관’이 있다. 전국 최초의 환경박물관으로서, 인천 남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에 위치한 이곳은 보다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환경보전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환경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07년 7월에 개관해 약 7년째 운영하고 있는 환경미래관은 총 2층으로 나눠져 있고, 3개의 전시실과 환경실험실, 녹색자료실, 녹색정보검색대, 야외학습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경미래관은 스토리 라인(상단 사진 참조)에 따라 전시되어있다. 1층에는 ‘생태계 파괴와 지구환경’을 주제로 한 제1전시실이 있고, 인터넷을 통해 환경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녹색정보검색대’와 환경관련 도서를 비치한 ‘녹색자료실’이 있다. 또한,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직접 환경오염의 원리와 심각성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실험실(참여5일전까지 인터넷 사전 예약, 홈페이지 참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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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에 위치한 제2전시실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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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니터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환경에 대해 알려주는 전시실의 일부 모습
 
2층은 제2전시실에 ‘지구환경과 도시문제'를 주제로 돌고 도는 쓰레기, 쓰레기 리싸이클 이야기, 인천 에너지 환경 등 8가지의 테마로 전시되어 있다. 특히 이곳에는 각각 시뮬레이션과 모니터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끈다.
또한, 2층에는 ‘미래환경과 청정인천’의 주제로 한 제3전시실이 있고, ‘나도 환경박사’라는 환경관련 퀴즈를 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2층 전시실까지 관람을 하고 나오면 야외학습장으로 연결이 된다. 이곳엔 테마별 야외학습장이 조성되어 있다. 야외학습장에는 태양광설비, 작은 농장(유기농으로 키우는 계절별 밭작물), 초록빛 놀이터, 환경오염에 반응하는 식물 등이 식재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 곳은 가족단위 야외나들이와 체험학습을 누릴 수 있어 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환경교육의 현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인천환경미래관>
위치 : 인천광역시 남동구 무네미로 236번지(장수동)
관람시간 : 오전10시~오후6시 (5시까지 입장가능)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다음날.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1월 1일, 설날·추석 (연휴 포함)
이용요금 : 무료
대표전화 : 032-466-7768~9
 
  
 
인천in 대학생 기자단 2기 
김재현
(jak1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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