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르륵, 드르륵’ ‘덜커덕, 덜컹’ ‘치지직,치지직’

구월동과 만수동 사이 5년째 공사가 한창이다. 이유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작업 때문.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서구 검단, 경서, 청라지역 등 신규 개발지역의 인구증가와 주안, 석바위, 구월지구 등 기존 시가지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만들어지며, 경제자유구역 개발 촉진 및 대공원 시민 쉼터의 편의를 제공하도록 한다.

   

 

 

철도의 사업 구간은 서구 오류동에서부터 시청과 남동구 인천대공원까지이며, 원래는 2014년 완공이었지만 재정현황으로 인해 개통시기 2년 연장 추진에 성공해 2016년에 완공된다.

2014년엔 아시아 경기대회 대비 등을 위한 도로 포장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며, 총 27개 역 가운데 검암·주안·인천시청역 3곳이 환승역이 된다.

   

                                      

▲ 인천도시철도2호선 노선도 ( 출처: http://iurail.incheon.go.kr/)

 

 

또한 환승역을 뺀 24개 구역에서 8월 29일까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각 정거장 역명을 정하기 위해 설문조사가 이뤄진다. 역 명은 시를 비롯해 각 구·군 및 관계기관, 공사·공단, 전문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의견접수를 받은 뒤 설문조사 등을 거쳐 역명심의위원회 심의 후 12월에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