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 연면적 2천584㎡ 규모로 개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교육모습(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인천지역 미디어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방송통신위원회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내달 13일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다.
이번에 개관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 소외계층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방송제작 교육과, 시민을 위한 미디어체험관·스튜디오·녹음실·편집실 등 미디어체험시설을 운영한다.
센터는 송도복합문화센터 3·4층에 연면적 2천584㎡ 규모로 부산시, 광주시, 강원도, 대전시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개관한다.
센터는 정식 개관에 앞서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 미디어스쿨'을 운영했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30일 "시민이 스스로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제작된 콘텐츠가 실제 방송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방송의 공공성과 지역성을 강화하면서 미디어 소외계층을 위한 인프라를 갖춰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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