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남한산성을 품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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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한산성을 품다' 출판
  • 신은주 시민기자
  • 승인 2015.12.1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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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용백, 최중욱, 조선운, 최태종, 민주식


남한산성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일깨워주는 책이 한 권 탄생했다.  남한산성은 2014년 6월 25일 한국의 11번째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한국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현재 12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전 인류가 함께 보호, 보존하고 관리하여 후세에 물려줄 유적으로 세계유산위원회의 인정을 받았다.

남한산성이 품고 있는 아픈 이야기는 역사의 뒤로 사라졌으나 역사속에 존재하는 목적과 흥망 성쇄가 엇갈리던 역사적 기록, 후손들에게 이어지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그 현실은 영원히 남는다.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소장 최용백)에서 주관한 <사진, 남한산성을 품다> 도서는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기획하여 사진작업을 해 온 결과물이다. 사진 작업이 진행되고 있을 때,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남한산성은 등재되었고 올해 1주년이 되는 해에 그 기쁨을 책 출판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이번 사진집 발간은 더 의미가 있다. 

이 책은 6개의 섹션으로 1부는 하늘에서 본 남한산성(최용백,최태종,민주식), 2부는 사찰의 미소(최용백), 3부는 성곽의 숨결(최중욱), 4부는 옛길의 흔적(조선운), 5부는 역사와 소통하다.(최태종), 6부는 전통의 혼魂(민주식)으로 나누어서 남한산성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도서출판 푸른세상에서 올칼라 208페이지, 판형4×6배판(190×260), 정가 30,000원으로 12월11일 출판 되었다.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는 가천대학교 디자인대학원 포토그라피를 전공하는 대학원생(석사과정)이상 연구원으로 구성하여 2007년 성남시 분당구 태평동에 연구소를 가지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진예술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 단체다.

최용백 소장은 "앞으로도 연구소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꾸준한 연구와 사진작업을 통해 우리의 유산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보존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연구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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